주의 : 저는 경제학과 출신이 아니므로 오류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고수님들의 지적 바랍니다.
편의상 반말을 쓸게요.
알려져있다시피 16~17C 대항해시대로 부터 시작된 선진국들의 침략(발견)질은
결국 제국으로 귀결되게 됩니다.
많은 나라들이 식민지들을 수탈하므로서 선진국에 오르거나 혹은 위치를 확고하게 유지하게 됩니다.
다만 그 선두에 누가서느냐만 다를뿐.(포르투갈,스페인->영국->미국)
20C초 결국 대부분의 지역이 식민화되고 결국 그로 인해 제 1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게 됩니다.
1차 세계 대전의 원인은 결국 뒤늦게 산업화된 독일이 (아프리카)식민지 확보를 못하게 됨으로써
선발선진국의 식민지를 빼앗기 위한 전투를 벌입니다..
결국 독일의 패배로 끝나게 되고 독일은 엄청난 전쟁배상금을 떠안게 됩니다.
물론 이로 인해 대공황(원인으로 추측) 및 2차 세계대전의 도화선이 됩니다.
1차 세계대전 이후로 전쟁으로 유럽은 황폐화 되고 미국은 병참기지로 많은 돈을 벌어 더욱더 강대국의 반열이 됨.
알려져 있다시피 이 시기의 경제는 애덤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 과 세이의 법칙이 지배를 했습니다.
즉 시장이 모든 것을 알아서 해줄 것이다(애덤 스미스) 생산만 하면 수요는 생겨난다(세이)
어찌됐던 대공황으로 인해 과거 고전학파의 보이지 않는 손과 세이의 법칙은 퇴출되게 됩니다.
물론 대공황의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분분하나.
예) 스무트 홀리 관세법,글래스-스티걸 법,금본위제 적절치 못한 운영,미국 이자율 과도함,과잉생산론
유효수효 부족론등등등 ㅠㅠ.
그리고 케인지언(정부의 간섭-재정정책 정부가 수요[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이 경제를 지배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대공황은 지속되나 결국 제 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세계경제는 10년간의 대공황을 끝냅니다.
전쟁으로 인한 그동안의 재고를 깨끗이 소진하고 새로운 수요를 창출함으로써.
전쟁이 끝나기전 1944년 엄청난 일이 벌어집니다.
1944년 미국 뉴햄프셔 주의 브레튼우즈에서 각국의 대표들이 협의하에 브레튼 우즈 협정이 생깁니다.
이로 인해 국제통화기금(IMF)와 국제부흥개발은행(IBRD)이 설립됩니다.
브레튼 우즈는 그동안의 세계 기축(공식인증통화라고 해야하나)통화를 미국의 달러로 금환본위제도의 실시
합니다.
미국 돈(녹색지폐)을 갖다주면 일정량의 금으로 바꿔주겠다.(울집 창고에 금있으니 걱정마라)
니들 다 울돈으로 써라.(지금으로 비유 백화점상품권?)
람보(깡패 미국) 오빠 한번 믿어봐!!!
다른 나라들은 어쩔수 없이 동의합니다.
미국은 전세계의 중심이 됩니다.
그러나 베트남전쟁등으로 인한 미국의 국제수지 적자로 인해 일부 국가(프랑스등)들이 금태환을 요구합니다.
프랑수아 : 람보(미국) 오빠 못믿겠어!!! 금 내놔.
람보 : 수아야 오빠 못믿니... (주먹을 쥐며) 우리 나가서 얘기할까?
프랑수아 : 오빠는 농담두!!!
하지만 닉슨대통령에 의한 금태환 정지선언으로 체제가 붕괴됩니다.
즉 담보(금) 없이 돈을 찍어낼수 있게 됩니다.
우리 람보 사기꾼 기질은...
1970년대 석유파동을 비롯한 여러가지 문제들로 인해 스태그플레이션(경기침체속 물가상승)괴물이 발생합니다.
케인지언은 결국 이 문제를 풀지 못하고 정부의 실패라는 단어를 들으며
통화주의자(프리드먼)에게 바통을 넘깁니다.
그들은 정부가 너무 많은 걸 하려해서 지금의 문제가 생긴거다,
정부는 간섭하지 마라,자유방임주의,통화(화폐공급량,금리)위주의 정책을 펼칩니다.
레이거노믹스,대처(석탄문제)가 이 길을 따르며 전 세계의 지배 경제체제가 됩니다.
즉 정부의 역할은 최소한으로...
결국 스태그플레이션은 잡히게 되지만 예전부터 미국의 재정(정부),무역적자는 큰 부담이 됩니다.
그럼에도 위에 언급했듯 우리 람보는 힘 쎈 사기꾼이기 때문에...
물론 몇몇 선지자들은 언젠가는 무너질수 밖에 없다고 얘기했지만...
그래서 미국은 경제선진국들에 도움을 요청하여 플라자 합의를 이끌어 냅니다.
미국돈 가치 절하 일본돈 평가 절상
람보(미국) : 어이 고바야시 느네 물건 너무 싸. 그래서 울 집 돈 다 털어가(무역흑자)
느네 나라 돈 가격 올려!!!(즉 비싸게 미국수입 감소 미국수출 증가 무역흑자 감소)
고바야시(일본) : 시른대요
람보(미국) : 맞을래영?? 맞을래영?? 맞을래영??
고바야시(일본) : 형은 농담도...
그렇습니다. 람보는 전지전능합니다.
이로인해 일본은 가격이 높아져 수출경쟁력이 낮아지고 이로 인한 경기침체를 막기 위해 저금리 정책을 펼칩니다.
그러나 그로 인해 자산가격에 버블이 생기고 결국 버블이 터지고 장기불황을 맞게 됩니다.(1990년대~지금까지)
PS. 버블 자체보다도 그 후의 처리과정의 지연 때문에 일본이 지금의 장기불황을 맞았다는 설도 있습니다.
잠깐 한국을 살펴보자면 (변두리니 짧게)
60년대 박정희 정권이 일본에 차관을 받아 중공업 육성 정책 및 미국의 선전(프로파간다) 정책
[자본주의 성공의 모델]의 수혜로 순식간에 급성장하는 나라가 됩니다.
그러나 무리한 차입경영 및 모자란 03형의 OECD가입,만불사수(고환율유지)정책으로
IMF크리를 맞게 됩니다.
다시 미국으로 돌아오면 70년대 이후 제조업을 거의 포기하게 됩니다.
그 대신 금융 및 서비스업 (물론 농업+국방력도 있지만)에 주력을 하게 됩니다.
90년대가 되자 미국은 IT,금융을 앞장세워 화려하게 부활합니다.
(DELL,MS,CISCO,INTEL,SUN,ORACLE,ADOBE)
그리고 신경제를 새로운 조어를 만들어내며 승승장구합니다.
(신경제 : 경제성장 함에도 물가가 거의 오르지 않는)
그러나 모든 좋은 것에는 다 문제가 있듯 IT에도 거품이 끼기 시작합니다.
거품은 커지고 커지고 커져서 결국 2000년대초 결국 IT거품이 터집니다.
결국 금리를 내리자 경제는 금새 다시 회복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지금에 와서 몇몇분들은 그때 확실히 거품을 제거하지 못했다는 얘기도)
세계는 다시 호황을 외쳤습니다.
저금리로 다시 돈이 돌면서 경기는 살아났고 모든 자산의 가격이 마구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 2003년도를 생각해보시면 될듯)
그러자 정부에서는 집을 못사는 저소득층을 위해 저신용대출(서브프라임 모기지)을 활성화 합니다.
물론 금융기관 탐욕도 한 몫을.
그럼 소득도 없는 그들에게 왜 대출을 해 주었느냐?
집 값(자산가격)이 계속 오르기 때문에 거의 돈 없이 집을 살 수 있었기 때문에.
(또 하나는 대출이 결국 은행의 규모를 성장시키는 방법이기 때문에)
모두들 빚으로 모든 것을 샀습니다. 탐욕까지도...
그런데 그 돈은 다 어디서 나온 걸까요?
미국은 위에서 언급했듯 세계 최고의 빚쟁이인데...
답은 미국국채 입니다.
동아시아 국가 및 여러 투자기관(은행,보험사 등등)들은 돈을 벌자
그 돈으로 미국의 채권을 샀습니다.
왜 이율도 높지 않은데 사냐 최고의 빚쟁이인데 미친거 아니냐고요?
람보는 기축통화자입니다.
우리들은 지금까지 오빠를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
비록 뒤로는 깡패라고 욕했지만.(최고의 안전)
자 그럼 다시 돌아와서
미국은 서비스업 특히 금융업(돈놀이)을 주력으로 삼았습니다. 증권,투자,M&A등등
월가의 천재들은 이렇게 저렇게 돈을 벌었지만.
나름 불만이었습니다.
자본이 작으니까 돈도 많이 못벌어 ㅠㅠ.
그들은 정부에 요구합니다.
투자+상업은행 합치게 해줘. 규제를 없애주세요.
네 시대는 바뀌었습니다. 프리드먼의 시대 자유주의자의 시대입니다.(케인지언은 한물간 우울한 과학자들)
규제는 악입니다. 기업은 커야합니다. 새로운 자유(실질적으로 방임)의 시대가 온것입니다.
그들은 인수합병을 통해 거대기업이 됩니다.(다른 산업도)
월가의 천재들 : 내 돈만 가지고 하니까 돈이 쉽게 안늘어.
빌려서 투자하면 금세 돈을 많이 벌 수 있을텐데(레버리지효과)
그들은 탐욕에 눈이 멀어 위험을 무시하게 됩니다.
아니 자신들은 천재라 치켜세우며 그건 거의 일어나지 않는 확률이야.
우리를 믿어라. 하며 큰소리를 쳤습니다.
(LTCM은 아주 오래전 과거의 일일뿐이었죠
롱텀캐피털 매니지먼트-세계 최고의 천재들로 이루어진 헤지펀드
그러나 과도한 레버리지와 헤지 전략을 써서 결국 파산 러시아 파산과 관련)
다시 미국 자산시장으로 보면 분명이 상식이상의 자산가격 상승이지만
그 누구도 문제삼지 않았습니다.
가격상승은 경제적 성공의 댓가라 불렸으며
(신자유주의)미국은 선이였고 진리였고 경제의 기적이고 세계 최고의 국가였습니다
신자유주의의 기적이라 불리며 그들은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미국(람보)
나처럼 해.
니들 성공할려면 우리를 배워.
미국은 자신의 3친구들(깡패)-IMF,WTO,IBRD을 데리고 다니며
전세계에 신자유주의를 퍼뜨립니다.
전세계는 람보가 맘에 안들지만 부러워하며 결국엔 람보식 경제로 옮겨갑니다.(통화주의,신자유주의)
민영화,작은 정부,최소한의 규제,거대 기업,기업위주,자유주의,보이지 않는 손
그것은 세계의 지배자가 되었습니다.
결국 양키라 부르면 무시하던 고귀한 유럽마저도 미국의 길 아니 신자유주의로 노선을 변경합니다.
다시 월가의 천재들로 돌아가서 이야기는 계속
서브프라임 모기지(저신용자 고리대출)로 돈을 벌던 월가의 천재들은 다시 한번 머리를 씁니다.
빌려준돈은 당장 못받자나...
그걸 증권화시켜서 적당한 값에 팔고 그 돈으로 또 다른 투자를 하면 어떨까?
그들은 다시 한번 천재적인 머리를 씁니다.
하지만 너무 위험한 물건은 ...
그들은 그래서 새로운 것을 만듭니다. 좋은 대출 00% 나쁜 대출 0%(가령 서브프라임 5%)
이렇게 섞은 다음 위험도를 측정해보니 0.X%미만으로 채권회수를 못할 확률이다.
거의 안 일어날 확률... 그들은 그렇게 말합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머리를 써서 다른 판매자(투자은행 및 거대 상업은행)들에게 팔아넘깁니다.
야 내가 수수료 먹고 보증해줄께. 수수료 내면 만약 부도 나면 내가 물어줄께.
그렇게 최신 금융기업이라고 광고하며 엄청난 수익을 만들어냅니다.
호황의 시기가 계속되자 기업들도 인수합병 및 설비를 급속히 증가시킵니다.
물론 자기자본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빚이었습니다.
가계까지도...
다만 미국은 기축통화국이고 동아시아 수출국(무역흑자국)들의 미국국채구입으로 사기는 계속 진행됩니다.
그렇게 세계 최고의 빚쟁이는 모두의 우상이 됩니다.
이런 호황의 날들이 무한히 계속될 줄 알았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 근본적인 문제는 아직도 수면밑에 잠복해 있었습니다.
무역적자,재정적자...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잊어버렸지만...
결국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이 계속되자 FRB는 금리를 올리게 됩니다.
금리를 올리게 되자 지금까지 빚으로 버텨왔던 모든 사람들의 금융비용이 증가합니다.
(위서 언급했듯 사람들은 거의 빚으로 모든걸 사고 팔았습니다.)
한동안 그들은 잘 버텼습니다.
그러나 심판의 시절은...
가계는 늘어나는 빚을 갚기 위해 다른 소비를 줄입니다.
기업은 판매가 줍니다.
고용을 줄입니다.
그럼 가계는 버티다 결국 자산(부동산,증권)을 팔려고 내놓습니다.
하지만 돈이 있는 사람이 없습니다.(혹은 제정신이 돌아와 비싸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결국 자산가격은 계속 내려갑니다. 그럼에도 살 사람은 없습니다.
결국 빚이 자산보다 많아지고 모두는 빚쟁이가 됩니다.
돈을 빌려준 은행도 결국 돈을 떼이고 파산하게 됩니다.
월가의 천재들도 원금을 돌려주어야 합니다.(부도수수료 받고 보증선것)
하지만 빚으로 쌓아올렸기 때문에 돌려줄 돈이 없습니다.
이것이 베어스턴스 및 서브프라임 그리고 현 세계 경제위기의 본질입니다.
즉 빚으로 쌓아올린 거품경제+미국(람보)의 기축통화 사기극+누구의 통제도 받지 않는 미친 신자유주의+탐욕
결국 한 방에 무너져버리는...
'세상보기 >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세계경제위기의 실체 (0) | 2009/06/17 |
|---|---|
| 왜 자동차값 안 내릴는 걸까?(경제적 원리) (0) | 2009/04/06 |
| 한국채권 누가 살까?(호구를 기다리는 마음?) (0) | 2009/03/02 |
| 한국경제의 뿌리깊은 문제1(사농공상) (0) | 2009/02/23 |
댓글을 달아 주세요